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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삼성전기 일반부 단체 남녀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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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6-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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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삼성전기가 제55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녀 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동반 우승은 2009년 여름철대회이후 3년 만이다.

2012년 여름철대회는 지난 11일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 및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다.

일반부 단체 결승전은 17일 호암체육관에서 끝났다. 앞으로 22일까지 개인전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삼성전기 남자팀은 강호 수원시청을 3-1로 꺾었다. 여자팀은 강력한 우승후보 대교눈높이를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확인했다.

권승택 삼성전기 남자팀 감독은 경기 직후 "정말 기쁘다. 선수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오늘 단식 때문에 고생했는데 (황)종수가 단, 복식을 모두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대회 때는 (정)재성이 (이)용대가 나오니까 단식만 잘준비하면 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길영아 삼성전기 여자팀 감독은 "지난 봄철대회 때 우승을 하나도 못했고 또 아픈 선수들도 많아서 이번 대회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단합해서 열심히 해줬다. 잘 뛰어줘서 고맙고, 선수들이 정말 예쁘다. 우승은 항상 기쁜 것이다. 해본 놈이 해본다고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해줘서 기쁘다. 동반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고 감격을 전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과
우승: 삼성전기
준우승: 수원시청
공동3위: 고양시청, 당진시청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과
우승: 삼성전기
준우승: 대교눈높이
공동3위: 전북은행, 당진시청


충주=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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