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남자복식 금메달을 노리는 정재성-이용대 조(이상 삼성전기 세계2위)가 본선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랭킹=올림픽랭킹포인트 기준)

정-이 조는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D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샤토 쇼지-카와매 나오키 조(일본 세계9위)를 2-0(21-16 21-15)으로 눌렀다.

1, 2게임 모두 초반에는 접전을 펼쳤으나 인터벌(11점) 이후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해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이로써 정-이 조는 쿠키엔킷-탄분헝 조(말레이시아 세계8위)와 함께 2승을 기록하며 D조에 주어진 2장의 본선 티켓을 나눠 가졌다. 

정-이 조와 쿠-탄 조는 31일 오후 6시 30분 조 1위를 놓고 격돌한다.

심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