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연주 여단 16강에서 세계1위에 역전패[올림픽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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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8-01 23:3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국가대표 배연주(KGC인삼공사 세계11위)가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을 16강으로 만족해야 했다.
배연주는 1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런던올림픽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왕이한(중국)에 1-2(21-15 14-21 14-21)로 역전패 당했다.
이날 배연주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7-3으로 앞서나가 상대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고, 초반 격차를 유지한 끝에 첫 게임을 선취했다.
그러나 2, 3게임에서는 이 작전이 통하지 않았다. 왕이한은 더 강하게 공격을 퍼부었고, 특히 배연주의 백핸드를 집요하게 공략했다.
배연주는 2게임에서 초반 4-7의 격차를 끝내 줄이지 못했고, 3게임에서는 10-10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이후 뒷심이 부족했다. 11-17, 13-19로 무너졌다.
배연주는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단식 예선 B조 1위로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예선에서 티징이(말레이시아 세계30위), 아그니스 알레그리니(이탈리아 세계20위)를 연달아 꺾고 본선에 합류했었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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