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인도네시아마스터즈] 리양-왕치린, 이번에는 세티아완-아산 조를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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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0-01-17 11:24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20인도네시아마스터즈(슈퍼 500) 8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남자복식에서 흥미로운 대결이 성사됐다. 리양-왕치린(대만, 세계7위) 조와 헨드라 세티아완-모하매드 아산(인도네시아, 세계2위) 조가 맞붙는다.
두 팀의 맞대결은 최근 한달간 네 번째다. 2019 BWF 월드투어 파이널 조별 예선과 4강, 2020말레이시아마스터즈 8강에 이어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도 8강에서 격돌한다. 이 기간 상대 전적은 세티아완-아산 조가 2승 1패로 우위며, 두 팀의 전체 맞대결 성적 역시 5승 2패로 세티아완-아산 조가 앞서 있다.
리양-왕치린 조가 승리한 월드투어 파이널 조별 예선은 리그전의 순위 결정전이었다. 반면 탈락자가 바로 결정되는 토너먼트 방식에서는 매번 세티아완-아산 조가 승리를 거둬 왔다.
리양-왕치린 조는 2019년 새롭게 결성된 팀이다. 리양의 대만 소속팀 이적으로 왕치린과 짝을 이뤘고, 대만 남자복식 팀 중에서는 올림픽 출전이 가장 가시적인 팀이다.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는 팀에게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리양-왕치린 조에게 있어 세티아완-아산 조는 반드시 극복해야할 산이다.
두 팀의 8강 맞대결은 1번 코트 다섯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BWF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시청 가능하다.
<샤진 = 리양-왕치린>
박성진 기자
tags : #리양, #왕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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