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Amateur Ace of Ace 1기 출격 요넥스 동호인 최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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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0-06-02 10:45본문
Amateur Ace of Ace1기 출격
요넥스 동호인 최강팀
요넥스 동호인 최강팀 1기(이하 요넥스 최강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요넥스코리아는 지난 4월 12일, 요넥스 최강팀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첫 행보를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사장, 강희국 상무 등 요넥스 임직원과 최강팀 1기에 선발된 16명의 동호인 전원이 참석했다. 요넥스코리아는 지난 1월, 요넥스 최강팀 1기를 공개모집했다. 전국 A조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명이 넘는 A조 동호인이 지원했으며, 이 중 1차 합격한 30명을 대상으로 실력 테스트를 거쳤다. 실력 테스트는 요넥스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동호인들의 실력을 검증했다. 결국 공개모집 시작부터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6명이 요넥스 최강팀으로 선발됐다. 당초 선발이 완료된 2월에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월이 돼서야 발대식을 통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최강팀 멤버들은 최강팀으로 선발됐다는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선수들에게 실력을 검증 받고 선수들과 경기했다는 값진 경험은 잊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전북 순창에서 활동 중인 김은자 씨(40대)는 "요넥스는 배드민턴의 대표 브랜드 아닌가. 요넥스 최강팀으로 선발돼 너무 좋다"고 했으며, 김진주 씨(30대)는 "선수들과 언제 운동해 보겠냐, 볼 하나라도 더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실력 테스트에 임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너무 어렵게 볼을 줘서 매우 힘들었다.
테스트이다 보니 선수들이 더 어렵게 볼을 준 것 같은데, 흔치 않은 기회였던만큼 테스트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최강팀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책임감을 표현한 동호인도 있었다. 경북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동우 씨(30대)는 "요넥스 최강팀이라는 이름에 맞게 더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실수 하나라도 주의하려 한다. 옷 후면에 나염된 요넥스와 내 이름에 대한 무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요넥스코리아에서 최강팀 운영을 매년 이어나갈 계획임을 공언한 만큼, 최강팀 1기는 계속해서 현재 위치를 고수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동기부여가 생겼다. 요넥스 최강팀 1기는 요넥스코리아로부터 라켓, 신발, 가방 등 물품을 지원 받고, 요넥스 배드민턴단과의 특별 트레이닝 기회도 제공 받는다. 올해 8개 이상의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에 요넥스 최강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배드민턴동호인 대회의 재개가 임박한 만큼, 요넥스 최강팀의 활약을 지켜볼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Writer 박성진 | Photo 김도훈 (코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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