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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중고등부 조별 예선 종료, 남중부 디펜딩 챔피언 완주중 예선 탈락[가을철중고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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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6-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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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중의 쌍둥이 자매 왼쪽 김민지, 오른쪽 김민선 선수. 사진 배드민턴코리아 DB
 


[배드민턴코리아]지난 17일부터 경북 청송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시작한 2021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가을철중고선수권)의 단체전 본선 토너먼트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여중부의 남원주중, 여고부의 창덕여고, 남고부의 전주생명과학고 전년도 우승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남중부 디펜딩 챔피언인 완주중A은 조 4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조별 탈락했다.


지난 20일 중등부 예선이 먼저 끝났다. 남중부는 8개 조가 조별예선을 치러 각 조 1위만 본선으로 직행했지만, 여중부는 조당 7팀(A조만 6팀)씩 총 4개 조로 구성되어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하기에 마지막까지 따져볼 경우의 수가 좀 더 많았다.


여중부 각 조의 1위 양상은 비슷했다. 네 조 1위 모두 전승으로 다음 단계를 예약했다. 여중부 최고 기대주 김민지-김민선 자매가 포진한 남원주중도 B조에서 6전 전승으로 가볍게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김천여중A 또한 A조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와중에 단 한번의 게임 패배 없이 전경기 3-0 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B조의 2위는 대전법동중이 5승 1패로 차지했는데,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대전법동중은 4승 1패, 명인중A와 포천여중A가 3승 2패로 바짝 쫓는 상황이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전법동중과 포천여중A가 맞붙는 관계로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뒤집힐 수 있었으나, 대전법동중이 포천여중A를 3-1로 잡아내며 조 2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남중부도 각 조별 강팀들이 가뿐히 진출을 확정지었다. 각 조별 1위 팀 모두 조별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진출했다. 전년도 우승팀인 완주중A는 D조에 대전둔산중A, 신상중A, 스펙트럼아카데미 등과 조를 이뤘지만 6전 3승 3무로 4위라는 아쉬운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세 팀에게 모두 0:3으로 완패하며 실력차를 드러냈다.


이제 중등부는 오는 25일 오후 13시부터 8강 토너먼트를 치를 예정이다. 연이어 26일 준결승, 27일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다.



여중부 대진표

김천여중A vs 신송중A

시흥능곡중 vs 대전법동중

언주중A vs 청송여중A

남원주중 vs 화순제일중


남중부 대진표

전대사대부중A vs 하안중A

군산금강중 vs 진광중A

대전둔산중 vs 수원원일중A

아현중A vs 옥련중A



이혁희 기자

tags : #가을철중고선수권,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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