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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화순군청, 전주이 정나은 활약 앞세워 화성시청 완파, 시흥시청 꺾은 포천시청과 결승 예고 [전국배드민턴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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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6-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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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방지선(사진 왼쪽)-정나은.
 



[배드민턴코리아] 국가대표를 앞세운 화순군청이 화성시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3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화순군청이 화성시청을 3-0으로 꺾었다. 포천시청은 시흥시청을 3-1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화순군청의 첫 단식 전주이가 선취를 올렸다. 백승연을 상대로 1게임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듀스 끝에 24-22로 신승을 거뒀으나, 2게임부터 몸이 풀리며 경기를 압도, 2게임을 21-7로 승리했다.


이어 2단식에서도 화순군청 유아연이 김호연을 2-0(21-14 21-6)으로 꺾으며 연승을 이어나갔다. 다음 복식에서 화순군청 방지선-정나은 조가 최예진-김채정 조를 2-0(21-10 21-14)으로 잡고 팀의 완승을 끌어냈다. 국제대회 일정을 마치고 갓 귀국한 정나은이 클래스를 입증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겨갔다.


포천시청은 첫 단식을 아쉽게 패했으나 역전에 성공했다. 포천시청 김민지가 박민정에게 1-2(13-21 21-8 20-22)로 석패했다. 한 게임씩 주고 받은 후 3게임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20-22로 듀스 패배를 당했다.


아쉬움을 딛고 포천시청이 내리 3연승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정희수가 노연림을 2-0(21-12 21-16)으로 꺾으며 동점에 성공, 이정현-이선민이 김소정-김아영을 2-0(21-10 21-11), 고혜련-이예나가 박상은-박지윤을 2-0(21-18 21-14)으로 잇달아 잡으며 역전승을 따냈다.


한편 여자대학부에서는 공주대가 중앙대를 3-0, 한국국제대가 조선대를 3-1로 잡으며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구례=이혁희 기자

tags : #전국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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