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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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5-02 14:11본문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에 당선되었다.
김중수 회장은 지난 4월 29일 열린 2023 아시아배드민턴연맹(Badminton Asia)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중동 국가와 OCA의 지지를 받고 출마한 쿠웨이트의 알리 자버 알마리(Ali Jaber Al-Marri) 와의 경합에서 최종 투표 결과 40개 국 중 29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중수 회장은 정정훈 전 회장(1995~1997년), 강영중 전 회장(2003~2006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3번째로 아시아 연맹 회장이며 경기인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신임 김중수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그 동안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에게 표를 준 국가와 상대 후보를 지지한 국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시아배드민턴의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중수회장은 선거 공약에서 ‘One ASIA, One Spirit’을 기치로 배드민턴 저개발국 배드민턴 보급 확대, 아시아 클럽 대회 창설, 아시아 유소년 캠프 부활, 아시아배드민턴연맹의 재정 자립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중수 회장은 2001년 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내며 2004아테네 올림픽 김동문-하태권, 2008베이징올림픽 이용대-이효정 선수들의 금메달을 이루어낸 주역이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의 회장임기는 4년으로 김중수 회장은 2027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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