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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16강서 대어 잡은 최솔규-김원호, 남자복식 8강은 수월하게 통과하며 동메달 확보[아시안게임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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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10-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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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남자복식 세계랭킹 15위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랭킹 140위 러척힘-영싱최(홍콩)를 가볍게 제압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4강에 진출했다.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랭킹 2위의 량웨이컹-왕창을 제압하는 등, 기분 좋은 이변을 연출하고 있는 최솔규-김원호는 5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러척힘-영싱최와의 8강전 경기를 2-0(21-7 21-11) 승리로 장식했다.


최솔규-김원호는 1게임에서 상대에게 7점만 허용하면서 완승했고, 2게임에서는 그보다 조금 많은 11점을 허용했지만, 비교적 손쉽게 승리했다.


경기의 결과와 내용을 고려하면 다소 싱거운 승부였다고 볼 수 있지만, 최솔규-김원호 입장에서는 6일 펼쳐질 리양-왕치린(대만)과의 4강 일전을 앞둔 상황에서 체력을 비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의 4강 상대인 대만의 리양과 왕치린은 랭킹만 놓고 보면 남자 복식 12위의 호적수일 수 있지만,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을 정도로 조직력이 좋은 상대이기 때문에 지난 16강전만큼 어려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정현수 기자 sob@badmintonkorea.co.kr

tags :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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