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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푸른 청룡의 해 2024년 코트 위에서 팔팔하게 날아다닐 태극전사들의 탄생_2편 [2024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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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1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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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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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치악고)

[배드민턴코리아]

여자단식 

A8전 전승 기염을 토해낸 심유진 조 1, 2위 대표팀 막내 무서운 상승세의 주인공 김민선

가장 치열했던 A조에서 심유진이 이번 선발전 최다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조 1위로 2023년에 이어 태극마크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단 한 명의 기권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여자단식 A조에서 심유진은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것이다. 심유진은 모든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독보적인 승리를 보여줬다.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김민선은 71패를 기록하며, 2위로 대표팀의 막내가 됐다. 지난해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했던 김민선은 두 번째 도전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국제무대를 누비게 됐다. 53패 동률인 김성민과 이다희는 맞대결에서 승리한 김성민이 7~9위 결정전을 치렀다.

1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 2위 김민선(치악고), 3위 김성민(김천시청)

4위 이다희(정관장), 5위 이소율(삼성생명), 6위 곽승민(창덕여고), 7위 김윤주(군산대), 8위 이다은(부산외대), 안혜원(조선대)

 

B2023년에 이어 나란히 대표팀 방어전에 성공한 조 1위 김주은, 2위 김가은

B조는 모두의 예상대로 김주은과 김가은이 조 1, 2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전 전승 후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김주은, 김주은에게만 패를 기록한 김가은이 올해도 나란히 대표팀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 33패의 동률을 기록한 김도연과 노효정은 맞대결에서 승리한 노효정이 7~9위 전으로 향하게 됐다.

1위 김주은(김천시청), 2위 김가은(상성생명), 3위 노효정(영덕고)

4위 김도연(대성여고), 5위 정채린(포천시청), 6위 최효원(부산외대), 기권 백승연(화성시청), 조예람(경남대)

 

C조 박가은, 김가람 이변 없이 조 1, 2위로 대표팀 자리 유지

세 명이 기권한 C조에서도 큰 이변이 벌어지지 않았다. 5전 전승한 박가은과 41패인 김가람이 대표팀 자격을 유지했다. 김가람에게만 한 게임을 내준 박가은이 조 1, 박가은에게만 1패를 기록한 김가람이 조 2위로 올해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유망주였던 쌍둥이 언니 김민지는 부상의 여파로 기권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위 박가은(김천시청), 2위 김가람(정관장), 3위 이서연(군산대)

4위 고은아(인천대), 5위 정민(한국체대), 6위 오윤솔(영덕고), 기권 김민지(치악고), 배경은(영동군청), 정희수(포천시청)

 

7~9위 결정전

남자단식과 달리 안세영이 이미 자동선발됐기 때문에 1등만 대표팀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여자단식 7~9위 결정전에서는 A3위 김성민, B3위 노효정, C3위 이서연이 한 차례씩 맞대결을 펼쳤다. 김성민이 노효정, 이서연에게 승리를 따내며 7위로 대표팀에 처음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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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광명북고)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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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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