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8강까지 전승, 상대는 대만 [2024 우버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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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5-02 16:0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대만과 8강에서 맞붙는다.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중국, 청두, Hi-Tech Zone Sports Centre Gymnasium에서 열리는 2024 제30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과 만난다.
우버컵 시작 전부터 부상 염려를 한 몸에 받던 안세영을 앞세운 여자대표팀은 그동안의 걱정을 씻어내리기라도 하는 듯이 조별 리그 D조에서 멕시코, 미국 그리고 덴마크까지 모두 격파하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의 선두 주자 안세영은 오른쪽 다리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서며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가벼운 몸놀림으로 움직이며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한편 김소영의 부재로 파트너가 없어진 공희용은 김혜정, 정나은과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소희는 백하나, 김혜정과 파트너를 하며 여자 복식은 성공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다.
전승은 단식에서도 계속되었다. 심유진, 김가람 그리고 김민선까지 세계대회의 부담을 떨쳐내고 본인들의 플레이에 자신감을 가지며 플레이한 결과였다.
반면에 조별 리그 B조 2위로 8강에 올라온 대만은 여자 단식 세계 랭킹 5위 타이쯔잉과 더불어 세계랭킹 30위권 안에 드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잘 뽐내준다면 큰 이변 없이 4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안세영은 타잉쯔잉과의 전적에서 12승 3패로 앞서고 있고, 이번 8강전 첫 단식 대결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우버컵 2연패에 도전하는 여자대표팀은 3일 오전 10시 30분에 대만과 8강전을 치른다.
정민우 인턴기자
tags : #2024우버컵, #세계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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