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정명희 화순군청 감독, 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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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6-30 17:32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화순군청의 감독을 맡고 있는 정명희 감독의 퇴임식이 진행되었다.
6월 30일 정명희 감독의 퇴임식이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많은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전국 실업 및 대학 배드민턴 팀 감독들과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을 비롯해 화순군청 배드민턴 팀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KB금융 전국 실업 및 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관람하러 온 관람객들도 모두 같이 축하해주는 따뜻한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정명희 감독은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의 레전드로 뽑히는 선수로, 박주봉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23번의 우승을 기록할 정도의 뛰어난 배드민턴 선수였다. 정명희 감독은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의 금메달과 2번의 은메달을 수상했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두 개,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한 개를 획득하는 등 한국 배드민턴에 엄청난 이력을 남겼다. 정명희 감독의 업적을 기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정명희 감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시켰다.
정명희 감독은 은퇴 후 화순으로 내려가 국가대표 트레이너와 코치를 역임하다가 2012년부터 화순군청 배드민턴팀의 감독을 맡으며 감독 생활을 이어왔다. 현 요넥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 또한 정명희 감독이 발굴해냈다.
정명희 감독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이 수여되었고, 정명희 감독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퇴임식이 마무리되었다.
정민우 인턴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
tags : #정명희 감독,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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