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코리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2024 홍콩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강민혁은 15일 홍콩 카우룽,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2위의 사바르 구타마-모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를 2-0(21-13 21-17)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지난달 일본오픈과 이달 1일에 끝난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강민혁은 이번 홍콩오픈에서 드디어 우승을 기록하며 올해 초에 이뤄진 인도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여자복식에 출전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과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곧바로 이어지는 ’2024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중국으로 이동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