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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남자팀, 약체 필리핀에 5-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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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2-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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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남자 국가대표팀이 약체 필리핀을 5-0으로 이기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아시아 최고의 배드민턴팀을 가리는 국가대항 단체전 ‘2016 배드민턴 아시아 팀 챔피언십15일부터 21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 GMC 바라요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남자대표팀은 예선리그전 첫 경기로 펼쳐진 필리핀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첫 번째 경기인 1단식에서 이동근(사진 MG새마을금고 세계랭킹 21)이 필리핀의 가부엘로(558)25분 만에 2-0(21-8 21-6)으로 이겼다.

두 번째 경기로 진행된 1복식에서 고성현-신백철 조(이상 김천시청 9)가 에스타니스라오-비바스 조를 20분 만에 2-0(21-13 21-12)으로 이겨 분위기를 이어갔다.

2단식에서는 전혁진(동의대 30)이 세계랭킹 693위인 필리핀의 알카라에게 1게임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1(23-25 21-10 21-6)로 역전승을 거둬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어진 2복식과 3단식에서도 최솔규-김재환 조와 허광희가 승리를 거둬 약체 필리핀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팀은 필리핀, 홍콩과 함께 MD조에 속해 있어 홍콩과의 조별 예선전을 남겨놓고 있다.

WC조 속해 있는 한국 여자팀은 16일 약체 몰디브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아시아팀 챔피언십대회는 각조 2위까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단체전으로 3단식과 2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아시아 팀 챔피언십에서 4강 이상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5월에 열리는 세계남·여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인 토마스&우버컵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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