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마츠토모-다카하시, 2016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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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12-13 12:28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6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 세계랭킹 1위)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선정 2016년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상 시상은 12일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렸다.
마츠토모-다카하시 조의 수상은 예견됐었다. 세계랭킹 뿐만 아니라 슈퍼시리즈 랭킹에서도 2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지켰고, 여기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성적도 남겼기 때문이다. 올해 슈퍼시리즈는 네 차례(전영오픈, 인도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덴마크오픈) 우승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 후보에 올랐던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라차녹 인타논(태국), 카밀라 리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조와는 랭킹 및 실적 등에서 격차가 뚜렷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리총웨이(말레이시아)에게 돌아갔다.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는 올해 올림픽 은메달, 슈퍼시리즈 3회 우승(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슈퍼시리즈랭킹 8위를 기록했다. 유력한 수상 후보 중 하나였던 첸롱(중국, 올림픽 금메달)은 시상식에 불참했다. 남자 선수상 후보는 첸롱, 리총웨이, 얀 요르겐센(덴마크), 푸하이펑-장난(중국), 고브이셈-탄위키옹(말레이시아) 이었다.
기량 발전상(Most Improved Player)은 올림픽 여자단식 은메달리스트 P.V.신두(인도)가, 신인상은 천칭천(중국)에게 주어졌다. 장애인 남자 선수상은 루카스 마주르(프랑스)가, 장애인 여자 선수상은 카린 수터 에라트(스위스)가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던 이삼섭은 수상에 실패했다.
<사진=마츠토모(우)-다카하시(좌), 배드민턴코리아 DB>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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