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싱가포르오픈] 첸롱, 부상으로 조기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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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4-11 10:5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6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첸롱(중국, 세계4위)이 2017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이하 싱가포르오픈)에 불참한다.
외신에 따르면 첸롱은 부상을 이유로 싱가포르오픈에 기권한다. 10일 싱가포르 오차드 만다린 호텔에서 열린 팀 매니저 미팅에서 첸롱은 기권을 선언했다. 앞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단식 16강에서 첸롱은 팔꿈치 부상을 당했었다. 이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첸롱의 기권으로 남자단식은 김 빠진 대회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주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 맞붙었던 린단(중국, 세계6위)과 리총웨이(말레이시아, 세계1위)는 대회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3위 얀 요르겐센(덴마크) 또한 부상으로 일찌감치 낙마했다. 세계6위 이내의 선수 중, 빅터 악셀센(덴마크, 2위), 손완호(한국, 6위)만이 온전히 대회에 나선다.
여자단식 사이나 네활(인도, 세계9위), 혼합복식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세계6위) 조도 이날 기권을 선언했다.
싱가포르오픈은 11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싱가포르시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미화 35만달러다. 11일은 전종목 예선전과 혼합복식 32강이 열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남자단식 전혁진(동의대), 허광희(삼성전기), 남자복식 유연성-김재환(수원시청-원광대), 김기정-최솔규(삼성전기-한국체대), 혼합복식 김재환-이소희(원광대-스카이몬스) 조가 예선전에, 김기정-신승찬(이상 삼성전기), 최솔규-채유정(한국체대-삼성전기) 조가 혼합복식에 출전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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