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는 주봉에서 '자체 개발한 샤프트'를 장착한 최상급자용 라켓 Super Winner Vx, Tx를 새롭게 출시했다.

강력한 파워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Vx와 Tx는 인장강도 40ton의 최강도 울트라 하이모듈러스 그라파이트로 제작됐다.

Vx와 Tx는 특히 샤프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봉에서 자체개발한 샤프트로 특수열처리 공법을 최초로 도입해 샤프트의 반발력을 더욱 증대시켰다. 이는 스피디한 랠리 게임에서 완벽한 스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이 샤프트는 헤드부와의 콤비네이션을 이루어 파워를 한층 더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Vx와 Tx 모두 최상급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스매시 파워를 중요시하는 플레이어라면 Vx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샤프트를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에 대해 주봉 담당자는 "우수한 라켓의 노하우는 샤프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지금까지 기존 고급 라켓공장들은 샤프트전문공장(대만 1개소)으로부터 (샤프트를)받아 제작하기 때문에 샤프트의 성능을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없었다"고 배경을 밝히며 "이번에 주봉공장에서 샤프트공장을 자체 설립해 고기능의 샤프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봉은 고기능의 샤프트를 제작하기 위해 "그라파이트가 입고되자마자 항온설비 냉장고에 보관하고, 만들어진 샤프트는 금속처럼 열처리과정을 통해 탄성과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uper Winner Vx      
WT: 86-88g
BL: 288-290mm

Super Winner Tx
WT: 86-88g
BL: 286-288mm

심현섭 기자 | 사진 황원

[배드민턴코리아 2014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