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수라바야컵2011] 주니어대표, 순항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5-06 00:44본문
지난 2일부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수디르만홀에서 열리고 있는 수라바야컵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주니어선수단이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수라바야컵은 주니어대회로서 U-13, U-15, U-17, U-19의 네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중이다. 대회 나흘째인 5일에는 대회 16강전과 8강전이 열렸다.
U-17에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단식의 박세웅(진광고 1년), 김윤철(제주사대부고 2년), 최솔규(서울체고 1년)는 모두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세웅과 김윤철은 결승 티켓을 놓고 6일 결전을 벌인다. 최솔규-박세웅, 김윤철-전혁진(문수고 1년)이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전주이(화순고 1년), 한소연(제주여고 1년), 채유정(성일여고 1년), 김효민(범서고 1년)은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채유정-김효민, 한소연-전주이가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최솔규-채유정, 박세웅-김효민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U-15 경기에서는 복식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준수(하안중 2년)-소재익(금강중 2년), 최종우(중앙중 2년)-서승재(금강중 2년), 안진하(옥현중 2년)-전준형(화순중 2년)이 출전한 남자복식과 박민정(범서고 2년)-김가은(범서고 1년), 이지혜(성심여중 2년)-김혜정(성지여중 2년)이 출전한 여자복식 모두 8강에 진출했다.
단식은 서승재, 최종우(이상 남자), 김혜정, 김가은, 박민정(이상 여자)이 6일 4강 진출에 도전한다.
단식밖에 없는 U-13 경기에 출전한 김원호(태장초 6년), 정동운(계림초 6년), 김빛나(청산초 6년)은 압도적인 실력차로 8강에 진출했다.
반면 U-19 경기는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남자단식에서는 에이스 이홍제(광명북고 3년)만이 4강에 진출했다. 김진(제주사대부고 3년)은 8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김진과 이홍제는 남자복식 8강에서 패하며 남자복식은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자복식의 원투펀치 송민진(범서고 3년)과 신승찬(성심여고 2년)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성효(문수고 3년)-신승찬, 이홍제-김찬미(범서고 3년)가 6일 4강 진출에 도전한다.
박성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