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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일우수청소년교류전 여자단체 3승, 남자단체 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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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5-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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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한일우수청소년배드민턴교류전이 5월 17일 3차전을 끝으로 막이 내렸다.

한국 주니어대표팀은 남자단체 2승 1패, 여자단체 3승을 기록했다.

교류전은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남녀 단체전(5단식 4복식)으로 진행됐다.

14일 시작된 1차전 남자단체에서는 최솔규(서울체고)가 단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5:4로 일본을 눌렀다. 여자단체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7:2로 압승을 거뒀다.

16일 2차전에서는 남녀 모두 5:4로 일본을 제압했다. 남자단체에서는 정기화(문수고), 최솔규가 단복식에서 승리를 거뒀고. 여자단체에서는 고은별(화순고), 김예지(대성여고)가 빛을 발했다.

17일 마지막 3차전 한국 여자팀은 고은별, 김예지, 김효민(범서고), 이임정(성일여고) 등이 팀을 이끌며 8:1로 승부에 쐬기를 박았다. 반면 남자팀은 접전 끝에 4:5로 져 아쉽게 일본에 1패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가 없던 16일에는 양국선수단 40명 모두가 강화도 일대 유적지를 둘러봤다.

한편, 이득춘 주니어대표팀 감독은 "일본 남자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돼 우리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여자선수들은 우리가 일본에 많이 앞서있다"고 총평했다. 덧붙여 "이번 우리 선수단은 고등학교 1~2학년의 저학년 위주로 꾸렸다. 올해보다는 내년, 후년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참가선수단(20명)
이경주 단장(인천해양과학고 감독)
이득춘 감독(국가대표주니어팀 감독)
고영구 코치(전남사대부고 코치), 손승모 코치(밀양시청 트레이너)

남자 선수
박대웅(당진정보고3), 김성효(문수고3), 정기화(문수고3), 권혁진(인천해양과학고2), 정재욱(문수고2), 배권영(화순실고2), 최솔규(서울체고1), 박세웅(진광고1)

여자 선수
고은별(화순고3), 이임정(성일여고3), 송민진(범서고3), 박소영(범서고2), 이소희(범서고2), 김예지(대성여고2), 신승찬(성심여고2), 김효민(범서고1)


박민성,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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