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여름철대회 일반부 결승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대회 8일차 21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는 일반부 전 종목 준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은 22일 10:00부터다. 혼합복식,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순으로 진행된다. 14:00~16:00 SBS ESPN으로 생중계된다. 
 
남자단식에서는 고준형(광명시청), 홍지훈(국군체육부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고준형은 준결승에서 정훈민(국군체육부대)을 2-0(21-17 21-19)으로, 홍지훈은 준결승에서 엄지관을 2-1(21-14 19-21 21-16)로 눌렀다.

여자단식 결승 진출자는 이현진(대교눈높이), 강해원(삼성전기)으로 확정됐다.
이현진은 팀 동료 김문희(대교눈높이)에 2-1(10-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강해원은 난적 이연화(대교눈높이)에 신승을 거뒀다(2-1(21-17 23-25 21-18)).

남자복식 결승은 당진군청 선수들끼리 맞붙게 됐다. 김상수-김병완 대 김용현-김용현.
김상수-김병완 조는 김대성-소민영 조(수원시청)를 2-0(21-13 30-28)으로 제압했고, 김용현-김용현 조는 강명원-송창엽 조(국군체육부대)를 2-0(21-17 21-11)으로 꺾었다.  

여자복식은 윤여숙-정재희 조(김천시청)와 이효정-박소리 조(삼성전기)가 결승에서 격돌한다. 
윤여숙-정재희 조는 준결승에서 서윤희-강해원 조(삼성전기)에 2-0(21-8 21-9), 이효정-박소리 조는 황유미-김민경 조(당진군청)에 2-0(21-15 21-14) 승리를 거뒀다.

혼합복식에서는 장승훈-정재희 조(김천시청)와 강명원-황유미 조(국군체육부대-당진군청)가 결승에 올라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있다.
장승훈-정재희 조는 이재진-김진옥 조(밀양시청-포천시청)를 2-0(21-16 21-17)으로, 강명원-황유미 조는 엄지관-이세랑 조(국군체육부대-한국인삼공사)를 2-1(21-13 19-21 21-16)로 눌렀다.

안동 = 심현섭,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