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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고준형, 임종우, 최솔규 배드민턴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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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6-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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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6월 22일 막을 내린 ‘제5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평가전’을 통해 고준형(광명시청 23), 임종우(동의대 21), 최솔규(서울체고 16)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새롭게 선발되었다.

올해 원광대를 졸업하고 광명시청에 입단한 실업 루키 고준형은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홍지훈(국군체육부대)을 2-1(23-25 22-20 21-17)로 꺾고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자치하면서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뽑히는 영광도 얻었다.

동의대 3학년에 재학 중인 임종우는 남자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종우는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이동근(한국체대)에게 0-2(13-21 15-21)로 패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국가대표에 처음으로 선발되었다.

서울체고 1학년 최솔규는 남자고등부에서 국가대표 이홍제(광명북고) 등 2, 3학년 선배들을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여름철배드민턴대회에서 고교 1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0년 박주봉(일본대표팀 감독)이후 처음이다.

김학균 배드민턴 국가대표 코치는 “시합을 통해 검증된 선수들인 만큼 앞으로 잘 지도해서 좋은 선수로 키울 생각이다. 가능성과 훈련과정을 보고 체계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고준형과 임종우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배드민턴 대표팀 충북 보은 전지훈련부터 대표팀에 합류하고,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인도네시아오픈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최솔규는 7월 3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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