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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이홍제 3관왕 향해 순항중[인도네시아오픈주니어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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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6-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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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팀의 에이스, 이홍제(광명북고 3년)가 2011 탕가스 인도네시아오픈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오픈주니어선수권은 6월 27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붕 카르노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4일째인 30일에는 전종목 8강전 경기가 열린다. 이홍제는 모든 종목 8강에 진출하며 3관왕 달성 가능성을 남겨놨다. 주종목인 남자단식에서는 모든 경기 2-0 승리를 이끌며 무난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동주(군산중앙고 2년), 박소영(범서고 2년)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도 8강에 진출해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홍제는 지난 여름철종별선수권에서도 3관왕이 기대됐으나 최솔규(서울체고 1년), 전봉찬-박세웅(진광고 3년-1년)에게 발목을 잡히며 탈락해 우려를 낳았다. 관건은 세 종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홍제를 제외한 남자팀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재욱(문수고 2년)만이 단식 8강에 진출했을 뿐, 다른 선수들은 단복식에서 모두 일찌감치 탈락했다.

반면 여자팀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여자 단식의 고은별(화순고 3년), 송민진(범서고 3년), 박소영, 이소희(범서고 2년)가 8강에 진출했다. 4팀이 출전한 복식에서는 고은별-송민진, 김찬미(범서고 3년)-박소영, 신승찬(전주성심여고 2년)-이소희, 김예지(대성여고 2년)-김효민(범서고 1년) 모두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여름철대회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다퉜던 고은별과 박소영은 8강에서 다시한번 격돌한다.

혼합복식의 김동주-고은별, 정재욱-신승찬, 이홍제-박소영, 전봉찬-김효민도 8강에 진출했다.


주니어 대표팀의 30일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다.

남자단식 | 이홍제 vs. Wibowo Setyaldi Putra (인도네시아)
남자단식 | 정재욱 vs. Fajar K R Eka (인도네시아)
여자단식 | 고은별 vs. 박소영
여자단식 | 이소희 vs. Riodingin Rusydina Antardayu (인도네시아)
여자단식 | 송민진 vs. 신승찬
남자복식 | 이홍제-김동주 vs. Igarashi Yu-Kobayashi Yugo (일본)
여자복식 | 신승찬-이소희 vs. Shitta A Anggia-Devi A Shela (인도네시아)
여자복식 | 고은별-송민진 vs. Titi W Clara-Gendy Desaula (인도네시아)
여자복식 | 김예지-김효민 vs. Budiharti Aris-Fitriani Dian (인도네시아)
여자복식 | 김찬미-박소영 vs. Cahya Mega-Wulan Sari Sri (인도네시아)
혼합복식 | 김동주-고은별 vs. Faizal Hafiz-Devi A Shela (인도네시아)
혼합복식 | 정재욱-신승찬 vs. 이홍제-박소영
혼합복식 | 전봉찬-김효민 vs. Abdilah Aldo-Gendy Desaula (인도네시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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