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이 꿈, 성승연 대전법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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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7-11 15:2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164cm의 크지 않은 키, 귀여운 미소를 지닌 성승연(16, 대전법동중)이 배드민턴 여중부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성승연은 지난 6월에 열린 제5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단식 1위와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성승연은 이번 여름철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배드민턴계의 미래로 주목받게 되었다.
성승연은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여름철대회에서 친구인 공희용과 짝을 이뤄 복식 3위를 차지했다. 후위공격이 좋은 성승연에게 아직까지 단식과 복식은 모두 잡고 싶은 두 마리 토끼다.
성승연은 “단식, 복식 둘 다 재미있다. 앞으로도 두 종목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힘들어도 친구들과 함께 하니까 괜찮다”며 두 종목에 모두 애착을 보였다.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성승연은 올림픽 금메달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 성승연의 나이는 21세가 된다. 배드민턴 선수로 한창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는 나이다. 성승연이 이경원, 이효정의 대를 이을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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