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고은별, 2관왕을 노린다! [학교대항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7-21 22:14본문
<사진 = 고은별 선수>
[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고은별(화순고 3년)이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1 화순빅터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학교대항전) 고등부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학교대항전은 지난 16일 중,고등부 단체전을 시작으로 전국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6일째인 21일에는 전종목 결승 주인공이 결정됐다. 이번 대회의 스타는 단연 홈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고은별이었다. 고은별은 단식에서 양수연(성지여고 3년)과 채유정(성일여고 1년)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주니어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예지(대성여고 2년)로 결정됐다. 고은별은 김주수(화순고 3년)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여름철대회 우승 조인 이임정-채유정(성일여고 3년-1년)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올해 고등부 남자복식 최강자인 전봉찬-박세웅(진광고 3년-1년)은 맞수 김동훈-배권영(화순고 3년-2년)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동훈-배권영은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연발하며 고비를 넘지 못했다. 창동준-최솔규(서울체고 2년-1년) 조는 여름철대회 준우승 팀인 김동주-양지원(군산중앙고 2년)을 2-1로 꺾고 역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김동훈 선수>
남자단식에서는 장현석(광명북고 2년)과 김동훈이 결승에 올랐다. 16강에서 최솔규를 꺾은 장현석은 김동주와의 4강전 경기 중, 갑작스런 김동주의 다리 부상으로 인한 기권승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김동훈은 학교 후배이자 복식 파트너, 배권영을 4강에서 꺾었다.
중학부 경기에서는 다시한번 이변이 일어났다. 단식 1번시드 김정호(진광중 3년)가 20일 탈락한데 이어 2번시드 박병훈(아현중 3년)마저 21일, 이준수(하안중 2년)에게 0-2로 무너졌다. 이준수는 김휘태(당진중 2년)과 우승컵을 다툰다.
<사진 = 이준수 선수>
박병훈은 정태인(아현중 3년)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 결승에 오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상대는 전북의 소년체전 우승을 이끌었던 김재환-이동욱(정읍중) 조로 결정됐다. 군산금강중은 4강전에 두 팀이 올랐으나 모두 탈락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성승연(대전법동중 3년)과 노다연(양동중)이 결승에 진출했다. 성승연은 공희용(대전법동중 3년)과 결승에도 올라 대회 2관왕을 노린다. 결승 상대는 이단비-박상은(광주체육중 2년-1년) 조다.
남자 초등부 단체전은 태장초와 당진초가, 여자 초등부 단체전은 풍암초와 청산초가 결승에서 격돌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전종목 결승이 열린다.
화순 = 박성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