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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고은별, 빛나다! [학교대항전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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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7-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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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고은별(화순고 3년)을 위한 대회였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고은별이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1 화순빅터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학교대항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6일부터 개막한 학교대항전은 22일 전종목 결승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종목 결승전이 열렸다. 고은별은 단식에서 주니어 대표팀 동료 김예지(대성여고 2년)을 2-0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김주수(화순고 3년)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여름철대회 우승팀인 이임정-채유정(성일여고 3년-1년)을 2-0으로 완파하며 이번 대회를 자신의 대회로 만들었다. 고은별은 "화순에서 2관왕을 해서 기분 너무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는 "상대가 여름철대회 우승팀이라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게임을 뛰다보니 괜찮아졌다. 즐기면서 경기를 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순의 또다른 유망주, 김동훈(화순실고 3년)은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훈은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 장현석(광명북고 2년)과의 결승전에서 접전끝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김동훈은 "홈코트여서 목표는 2관왕이었는데 아쉽다. 다음 체전에서는 반드시 2관왕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투지를 밝혔다.


올해 고등부 개인전 남자복식에서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전봉찬-박세웅(진광고 3년-1년)은 또다시 금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또한 무실게임, 퍼펙트 우승이었다. 전봉찬-박세웅은 창동준-최솔규(서울체고 2년-1년)와의 결승전에서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으로 2-0의 승리를 가져갔다. 전봉찬은 "학교에서 개인적으로 벽치기 훈련을 많이 한다"라며 수비가 강한 비결을 이밝혔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승소-박혜진(진광고 2년-치악고 3년)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박대웅-백예림(당진정
보고 3년-공주여고 2년)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경기 결과


고등부
남자단식 결승
김동훈(화순실업고) 2-1 장현석(광명북고)

여자단식 결승
고은별(화순고) 2-0 김예지(대성여고)

남자복식 결승
전봉찬-박세웅(진광고) 2-0 최솔규-창동준(서울체고)

여자복식 결승
고은별-김주수(화순고) 2-0 이임정-채유정(성일여고)

혼합복식 결승
김승소-박혜진(진광고-치악고) 2-0 박대웅-백예림(당진정보고-공주여고)


화순 =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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