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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이현일, 박성환 16강! 오늘이 고비[배드민턴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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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8-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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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2런던올림픽을 1년 앞둔 현재 '2011요넥스 BWF 세계선수권(Yonex BWF World Championships 2011 )'이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0일(현지시각), 남은 32강 경기가 모두 치러졌다.

한국은 남자단식 박성환, 이현일(이상 강남구청). 여자단식 성지현(한국체대).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권이구-조건우(김천시청-삼성전기)가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단식 에이스 배연주(한국인삼공사)는 32강전에서 피홍얀(프랑스)에 1-2(21-9 15-21 21-13)로 패했고,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는 대진운이 따르지 않아 대표팀 동료 박성환과 맞붙어 탈락했다(0-2(14-21 10-21)).

11일에는 전종목 16강전이 예정돼 있다. 8강 윤곽이 드러난다.

한국 대표팀에게는 본격적으로 고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단식 박성환(9위)과 이현일(15위)은 세계랭킹 1,2위와 8강행을 가려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박성환은 말레이시아의 영웅 리총웨이(1위)를, 이현일은 '슈퍼 단' 린단(중국, 2위)을 넘어야 한다.

여자단식 성지현(14위)은 덴마크의 자존심 티네바운(5위)과 격돌한다.

남자복식에서는 유연성-고성현 조(5위)와 권이구-조건우 조(16위)가 16강에서 맞붙는다.

그나마 정재성-이용대 조(3위)는 운이 따라주고 있다. 8강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됐던 강력한 우승후보 키도 마르키스-세티아완 헨드라 조(인도네시아, 6위)가 32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변이 없다면 4강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 선수 경기 일정(현지시각)
11:00 박성환(한국) vs. 리총웨이(말레이시아)
11:50 이현일(한국) vs. 린단(중국)
15:40 정재성-이용대 vs.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케니치(일본)
17:00 유연성-고성현 vs. 권이구-조건우
18:10 성지현 vs. 티네 바운(덴마크)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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