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중독 '나도 모르게 종이컵을 셔틀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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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8-29 12:26본문
나도 모르게 종이컵
셔틀콕처럼 잡는다면...
배드민턴 중독
[배드민턴코리아] 어떠한 것에 지나치게 빠져, 저항할 수 없는 충동에 빠지는 상태를 쉽게 중독이라고 한다. 운동중독도 마찬가지. 운동에 강하게 끌려가는 것으로 설명하곤 한다.
배드민터 중에도 중독자가 많다. 의무적으로 배드민턴을 하고, 강박관념을 가지고 한다. 하루라도 셔틀콕을 날리지 않으면 손바닥에 가시가 돋는다.
이러한 운동중독은 결과가 이롭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일부 중독자들은 배드민턴 때문에 사회나 가족에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기도 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이들이 더 많은 편이다.
배드민턴 중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금단현상을 얼마나 적절하게 억제하느냐다.
만약, 자신이 배드민턴 중독자라고 생각 된다면 잠시 라켓을 놓고 다른 운동을 접해보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다.
혹시 내가 배드민턴 중독자?
1. 매일 배드민턴을 하는 사람.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어리다면 차라리 배드민턴팀이 있는 학교로 전학 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제2의 이용대가 될지 모른다.
2. 남자. 남자가 여자보다 운동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다. 상대적으로 더 충동적이고, 운동욕구가 큰 경향이 있다.
3.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1년 미만의 초심자. 한창 실력이 느는 것을 느끼며 배드민턴에 빠질 시기다.
4. 3~5년차의 배드민터. 한 연구에 따르면 금단증세가 가장 큰시기라고 한다.
5. 시작하면 3시간은 기본인 배드민터. 운동시간이 길면 길수록 중독일 확률이 높다.
6. 꿈에서 자주 이용대로 빙의하는 배드민터. 배드민턴하는 꿈을 자주 꾼다면 빠져들고 있다는 증거다.
7. 잡히는 건 뭐든지 배드민턴화 하는 배드민터. 무의식에 종이컵을 셔틀콕처럼 잡고, 물통을 라켓처럼 잡는 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8. 배드민턴 용품에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사람. 라켓 수가 선수보다 많고, 코트의 유행을 이끄는 배드민터는 주의가 필요하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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