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가을철 배드민턴-여일]삼성전기 지난해 우승팀 포천시청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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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9-02 16:02본문
9월 2일 개막한 ‘2011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B조 첫날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삼성전기가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포천시청을 3-0으로 완파했다.
삼성전기는 1단식에 서윤희가 출전해 포천시청 이주희를 2-0(21-19 21-17)으로 꺾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실업 9년차 베테랑 서윤희는 2년차 왼손잡이 이주희에게 고전했지만,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해 고비를 넘기고 삼성전기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2단식에서는 국가대표 황혜연이 출전한 삼성전기가 루키 이별님이 나온 포천시청을 2-0(21-9 21-14)으로 가볍게 눌러 삼성전기가 2승으로 앞서갔다.
이어진 1복식에서는 삼성전기 이효정-강해원 조가 포천시청 최아름-한우리 조를 2-0(21-15 21-13)으로 꺾고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 첫날 B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당진군청이 대덕구청을 3-0으로 이겨 1승을 신고했다.
당진군청은 1단식에 왼손잡이 김영미가 출전해 대덕구청 윤한나를 2-0(21-14 21-10)으로 이겼다.
2단식에서는 국가대표 정미진(당진군청)이 대덕구청 김남연에게 2-1(11-21 21-19 21-8)로 역전승을 거뒀다. 2번째 게임이 2단식의 분수령이었는데, 체력에서 앞선 정미진이 고비를 잘 넘기고 3게임에서는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경기가 된 1복식에서는 당진군청 하유진-김민경 조가 대덕구청 임진영-윤한나 조를 2-0(21-13 21-17)로 이겨 승부를 매듭지었다.
한편 여자일반부 B조에 속했던 김천시청은 선수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이번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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