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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국체전 배드민턴-남일] 전남, 충남 꺾고 우승! 이용대-조건우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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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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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전남(전남선발)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12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 결승에서 전남은 충남(당진군청)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 선발은 배드민턴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화순의 화순실고 졸업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1단식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전남의 소영선(전남배드민턴협회)이 충남의 에이스 최호진을 잡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었다.

이어 열린 2단식에서 황정운(국군체육부대)이 김동헌을 2-0으로 제압하며 전남의 기세를 더욱 올렸다.

개인전 복식 준우승의 김상수-김병완(당진군청)이 김만선-이철호(전남배드민턴협회-국군체육부대)를 잡아내며 한 경기를 만회했지만 전남에는 이용대-조건우(삼성전기)가 있었다.

이용대-조건우는 김용현-최호진(당진군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2-0의 승리를 따내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더불어 이용대-조건우의 대회 2관왕이 확정됐다.

충남은 에이스 최호진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패한 것이 뼈아팠다. 하지만 봄철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일반부의 새로운 강호로 확실히 등극했다.


전남 3-1 충남
1단식 | 소영선 2-0(21-15 21-16) 최호진
2단식 | 황정운 2-0(21-16 21-15) 김동헌
1복식 | 김만선-이철호 0-2(11-21 12-21) 김상수-김병완
2복식 | 이용대-조건우 2-0(21-18 21-18) 김용현-최호진


남자 일반부 단체전 최종 결과
1위 전남(전남선발)
2위 충남(당진군청)
3위 경북(경북선발), 충북(충주시청)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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