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테크니션 이현일(강남구청)이 코리아그랑프리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손완호(김천시청)와 홍지훈(국군체육부대)도 합류했다.

이현일은 8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화순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예욱(수원시청)을 2-0(21-12 21-7)으로 돌려세웠다.

지난주 마카오오픈 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손완호는 찬궝벵(말레이시아)을 2-0(21-18 21-8)으로 완파했다.

홍지훈은 1시간 27분간의 접전 끝에 4번 시드 왕젱밍(중국)의 발목을 잡았다. 짜릿한 2-1(19-21 21-18 21-15) 역전승이었다.

코리아그랑프리 남자단식 8강은 첸진(중국 1시드), 총웨이펭(말레이시아), 이현일, 수기아르토토미(인도네시아), 손완호, 홍지훈, 리우다렌(말레이시아), 압둘라티프 모하마드 아리프(말레이시아)로 압축됐다.

순서대로 맞붙는다.

경기는 9일 17:40부터다.

심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