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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어제의 코리아오픈] (9.26) 장예나-김혜린, 세계1위 또 격파, 일본 여자복식 대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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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9-09-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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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장예나-김혜린 조가 지난 주 중국오픈 16강에 이어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도 16강에서 또다시 세계랭킹 1위를 잡아 냈다. 지난 주 중국오픈 4강으로 세계랭킹이 13계단 뛰어 올라 현재 40위인 장-김 조는 다음 주 세계랭킹에서 최소 33위까지 뛰어 오르는 것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이번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30위권 이내로 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일본 여자복식은 상위권 팀들이 대거 탈락하는 충격을 맛봤다. 세계 1위 마츠모토-나가하라 조와 세계 2위 후쿠시마-히로타 조가 코리아오픈 16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당분간 세계 1, 2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일본의 대거 탈락으로 인해 여자복식은 한국과 중국의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한국 복식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 중인 서승재는 2년 연속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복식 | 장예나-김혜린(40위) 2-1(21-16 17-21 21-14)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 1위)

1게임 시작부터 4-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장-김 조는 단 한 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으며 압승을 거뒀다. 반면 2게임은 게임 내내 치열한 접전 양상. 막판 집중력이 앞선 마츠모토-나가하라 조가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가 엇갈린 3게임 중반까지는 2게임과 유사하게 접전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승부는 역시 실수에서 갈렸다. 장-김 조가 정교한 코스 대신 파워 승부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공격과 수비가 반복되며 랠리가 길어졌는데, 이날 유독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던 마츠모토-나가하라 조는 푸시가 계속해 네트에 걸리며 자멸했다. 한꺼번에 8득점에 성공한 장예나-김혜린 조는 결국 21-14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16강에 올랐다.

공격력이 뛰어난 김혜린은 장예나와 파트너를 이룬 후 더욱 안정을 찾은 모습으로 전위에서 장예나가 만들어 주는 플레이에 화끈한 공격으로 보답하고 있다. 굳이 코트 양 사이드를 공략하기보다 양 선수 가운데를 노리는 것이 이 팀의 공격력을 더욱 살리는 데 좋아 보인다. 공격보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공격으로 운영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장예나-김혜린의 8강 상대는 또다시 일본으로 사쿠라모토 아야카-다카하타 유키코 조(23위)를 만단다. 사쿠라모토-다카하타 조는 최근 세계랭킹이 9위에서 23위까지 수직 하락했는데, 이번 16강에서는 세계랭킹 6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 조(인도네시아)를 잡아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한국 여자복식 내부 경쟁 

올림픽 랭킹 포인트 순위

04위. 김소영-공희용

08위. 이소희-신승찬

13위. 장예나-김혜린

※ 세 팀 모두 이번 코리아오픈 8강 진출


장예나-김혜린 vs. 사쿠라모토-다카하타

1승 (2019 재팬오픈 : 2-0(21-17 21-16))


마츠모토-나가하라 조는 중국, 한국에서 연달아 장예나-김혜린 조에게 패하며 16강 탈락.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간 벌어 놓은 포인트가 많아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작년 코리아오픈 성적이 좋지 않아(8강), 이번 코리아오픈 16강 탈락은 그들의 세계랭킹 포인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0월, 11월이 중요할 전망. 이때도 1번 시드 자리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작년 이 대회들 성적이 좋아, 이때 벌어 놓은 포인트가 많다. 작년에 준하는 성적을 내야 올림픽 출전 내부경쟁에 동참할 수 있다.


일본 여자복식 BIG 3 세계랭킹

01위. 마츠모토-나가하라

02위. 후쿠시마-히로타

03위. 마츠토모-다카하시


일본 여자복식 BIG 3 올림픽 랭킹 포인트 순위

01위. 후쿠시마-히로타

02위. 마츠토모-다카하시

03위. 마츠모토-나가하라


마츠모토-나가하라 조 탈락에 이어 연이은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으니, 후쿠시마-히로타 조도 탈락한 것이다. 후쿠시마-히로타 조는 일본 대표팀 2진인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15위)에 0-2(18-21 20-22)로 패했다. 세계랭킹 1, 2위팀의 동시 탈락을 가장 반길 팀은 되려 같은 국적의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 지난 코리아오픈 우승으로 이번 코리아오픈도 우승을 해야 본전치기인 이들인데, 내부 경쟁 중인 동료들의 탈락으로 인해 부담을 한층 덜었다. 마츠토모-다카하시 조는 이소희-신승찬 조와 8강전 빅뱅 매치를 갖는다.


이소희-신승찬 vs. 마츠토모-다카하시 

5승 5패 동률.

최근 맞대결 마츠토모-다카하시 승리 (2019인도네시아오픈 2-1(17-21 21-14 21-15)


여자복식 8강 누가누가 맞붙나

장예나-김혜린 vs. 사쿠라모토 아야카-다카하타 유키코

천칭천-지아이판 vs. 김소영-공희용

두유에-리인희 vs.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이소희-신승찬 vs.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사진 = 장예나-김혜린 | 요넥스코리아 제공>



박성진 기자

  

tags : #코리아오픈, #데일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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