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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삼성전기, 실업회장기 초대 우승 차지[배드민턴 실업회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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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2-11-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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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삼성전기가 여자실업부 정상에 올랐다.

11월 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실업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삼성전기는 라이벌 KGC인삼공사를 3-1로 이겨 올해 신설된 실업회장기 초대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삼성전기 강해원이 1단식에서 배연주(KGC인삼공사)에게 0-2(21-12 21-1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단식에서 황혜연(삼성전기)이 KGC인삼공사의 정신적 지주 배승희를 2-0(24-22 21-11)으로 무너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황혜연은 1게임 20-21로 뒤진 상황에서 끈질긴 승부욕을 보이며 24-22로 이기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어진 1복식에서 삼성전기 A복식 김민서-김하나 조는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조합 임슬비-이세랑 조에게 1게임을 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2게임부터 경기운영을 바꾼 것이 주효해 2-1(15-21 21-13 21-17)로 역전승을 거뒀다.

2복식에서도 삼성전기 B복식 강해원-박소리 조가 KGC인삼공사 A복식인 유현영-정경은 조에게 2-1(13-21 21-9 21-17)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천=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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