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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믿음직한 남복 고성현-이용대, 무난히 8강 진출[배드민턴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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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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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남자복식의 새로운 대들보 고성현(김천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세계랭킹 10위 사진)가 32강에 이어 16강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 큰 위기 없이 8강에 진출했다.

10일 서울 송파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배드민턴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 16강에서 고-이 조는 덴마크의 라스무스 본데-마즈 콘라드페테르센 조를 2-0(21-14 21-14)으로 꺾었다.

고-이 조는 1게임 2-2이후 한 번도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이용대는 공수의 핵으로 경기를 조율했고, 고성현은 강한 공격으로 힘을 보탰다.

2게임에서는 시작이 좋지 않았다. 상대에게 쉬운 공격을 허용하고, 범실이 이어지며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다. 하지만 14-13에서 6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무난하게 승리를 지켰다.

고-이 조와 함께 16강에 오른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4위) 역시 난적인 중국의 차이비아오-장난 조(45위)를 2-0(21-14 21-14)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11일 8강전에서 고성현-이용대 조는 말레이시아 고브이셈-린킴와 조(37위)와 만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반면 김사랑-김기정 조는 2012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세계 1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와 대결하는 만큼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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