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여복 김하나-정경은, 가볍게 8강행[배드민턴코리아오픈]

페이지 정보

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0 22:25

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지난해 올림픽이후 5개월여 만에 다시 뭉친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조(세계랭킹 12위)가 상대를 완파하고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10일 서울 송파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배드민턴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 여자복식 16강에서 김-정 조는 한수아래의 아프릴사시 바리엘라-비타 마리사 조(인도네시아)를 2-0(21-14 21-12)으로 눌렀다.

김-정 조는 1게임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8-4에서 7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김-정 조는 2게임 중반까지 1게임처럼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12-11로 쫓겼다. 하지만 상대에게 1점을 내주는 동안 무려 9점을 얻으면서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한편 여고생 파워를 보여줬던 신승찬(성심여고)-이소희(범서고) 조는 덴마크의 백전노장 카밀라 리터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3위)에게 1-2(21-15 14-21 14-21)로 아쉽게 역전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가희-김혜린, 양란선-채유정, 김찬미-김지원, 최혜인-김소영 조도 모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1일 8강전에서 김하나-정경은 조는 중국의 바오이신-티안킹 조와 4강 진출을 놓고 힘든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민성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