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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혼복 김기정-정경은, 4강 진출 실패[배드민턴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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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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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혼합복식의 자존심을 지키던 김기정(원광대)-정경은(KGC인삼공사) 조(사진 세계랭킹65위)가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만리장성을 넘는데 실패했다.

11일 서울 송파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배드민턴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 혼합복식 8강에서 김기정-정경은 조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장난-자오윤레이 조(4위)에게 0-2(7-21 13-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장난-자오윤레이 조의 호흡은 명성에 걸맞게 뛰어났다. 1게임 김-정 조는 어렵게 7-10까지 장-자오 조를 쫓아갔지만 이후 11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무기력하게 1게임을 빼앗겼다.

2게임은 초반부터 점수가 벌어졌다. 김-정 조는 2-3에서 연속 5실점했고, 흐름을 한 번도 잡지 못하고 13-21로 게임을 내줬다.

김기정-정경은 조의 탈락으로 한국은 코리아오픈 혼합복식에서 2010년이후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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