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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여단 성지현, 2년 만에 코리아오픈 4강 진출[배드민턴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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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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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성지현(사진 한체대 세계랭킹7위)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011코리아오픈이후 2년 만에 준결승전 진출이다.

성지현은 11일 서울 송파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배드민턴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 여자단식 8강에서 폰팁 부라나프라서숙(태국 13위)을 2-0(21-13 21-7)으로 꺾었다.

성지현은 1게임 5-3으로 앞서고 있다가 9-8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과 특기인 반스매시로 득점을 이어가며 2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에서는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4-4 동점에서 9점을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21-7로 승리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16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배연주((KGC인삼공사 16위)는 천적인 왕스시앤(중국 5위)에게 0-2(18-21 9-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결로 상대전적 7패로 왕스시앤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12일 준결승전에서 성지현은 한리(중국 26위)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랭킹에서는 성지현이 크게 앞서고 있지만 상대전적에서 1승1패로 맞서고 있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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