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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남복 간판 고성현-이용대, 4강 진출[배드민턴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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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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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고성현(김천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사진 세계랭킹10위)가 안정된 전력을 자랑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고성현-이용대 조는 11일 서울 송파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배드민턴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고브이셈-림킴와 조(37위)를 2-0(21-16 21-10)으로 꺾었다.

고-이 조는 1게임 6-2로 앞서다 7-6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안정된 플레이로 점수차를 벌려 21-16으로 승리를 거뒀다.

기세가 오른 고-이 조는 2게임에서는 상대를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8-6에서 4점을 내리 득점하며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21-10으로 이겨 4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와 8강전을 펼친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4위)는 선전했지만 0-2(15-21 10-21)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12일 준결승전에서 고성현-이용대 조는 세계랭킹 2위인 말레이시아의 쿠키엔킷-탄분헝 조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상대전적에서 1승1패로 맞서고 있는 만큼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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