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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혼복 장난-자오윤레이, 2년 만에 코리아오픈 우승[배드민턴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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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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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장난-자오윤레이 조(중국 세계랭킹4위)가 2년 만에 한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자오 조는 2011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13일 서울 송파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배드민턴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장난-자오윤레이 조는 슈첸-마진 조(중국 1위)를 2-1(13-21 21-16 21-13)로 꺾었다.

두 팀의 대결은 71분간의 접전이었다.

상대전적에서 11승 2패로 크게 앞서고 있는 장-자오 조는 1게임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2게임 중반부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운 호흡을 자랑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슈첸-마진 조는 천적인 장-자오 조를 격파하기 위해서 혼신을 다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중국 유양-왕샤오리 조가 2년 만에 코리아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대회 피날레를 장식한 남자단식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영웅 리총웨이가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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