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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고성현-이용대 2주 연속 우승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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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현섭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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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3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정상에 오른 에이스 고성현-이용대 조(김천시청-삼성전기)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3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가 오늘(15일)부터 6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총23명의 선수단(선수19, 코칭스텝4)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지난 14일 출국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목은 남자복식이다. 고성현-이용대,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원광대), 조건우-김대은(삼성전기-원광대), 강지욱-이상준(한국체대-백석대) 이상 4개 조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고성현-이용대 조가 2주 연속 우승, 5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성현-이용대 조는 이번 대회 6번 시드를 받았고 이변이 없다면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해 1번 시드 쿠키엔킷-탄분헝 조(말레이시아)와 결승진출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와 성지현(한국체대)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성지현은 2013코리아오픈 정상에 오르며 제대로 상승세에 있고, 배연주도 서서히 컨디션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아쉬운 것은 대진표다. 배연주와 성지현이 1회전을 통과한다면 둘은 2회전에서 만나게 돼 한 명만 8강에 오르게 된다.

그 외에 혼합복식은 2012코리아그랑프리골드 챔피언 신백철-엄혜원(김천시청-한국체대), 남자단식은 홍지훈(요넥스), 여자복식은 최혜인-김소영(대교눈높이-인천대)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 이소희-신승찬(범서고-성심여고)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린단, 리슈에리, 카이윤-푸하이펑(이상 중국) 등 최정상급 중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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