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고성현-이용대 8강 안착[말레이시아오픈]

페이지 정보

작성자심현섭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8 11:27

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남자복식 에이스 고성현-이용대 조(김천시청-삼성전기)가 2013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 8강에 무난히 안착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고-이 조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이어진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차라드차렘 파티프핫-푸앙푸아페치 니피트폰 조(태국)를 2-0(21-14 21-13)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고-이 조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대량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1게임 중반 이후부터는 상대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간파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1게임은 1-7로 끌려가다 9-7로 역전, 13-10으로 앞서나가며 격차를 벌렸다. 2게임에서는 7-0으로 시작해 점수차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상대를 따돌렸다. 고-이 조는 18일 하시모토 히로카수-히라타 노리야수 조(일본)와 8강전을 갖는다.

고-이 조와 함께 남자복식 기대주 강지욱-이상준 조(한국체대-백석대)도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랭킹이 낮아 예선전을 거친 후에 본선에 오른 강-이 조는 이날 16강전에서 대회 5번 시드였던 훈 티엔 하우-탄 위 키옹 조(말레이시아)에 2-1(17-21 21-11 21-16) 역전승을 거뒀다. 강-이 조는 고브셈-림킴와 조(말레이시아)와 18일 8강전을 치른다.

한국 여자단식 원투펀치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배연주(KGC인삼공사)와 성지현(한국체대)의 16강전에서는 선배인 배연주가 웃었다. 배연주는 성지현을 2-0(21-17 22-2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배연주는 미타니 미나추(일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여자복식 고아라-유해원 조(화순군청)도 쿠퍼 질리에-길모어 크리스티 조(스코틀랜드)에 진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2-1(20-22 21-9 22-20) 역전승이었다. 고-유 조는 대회 2번 시드 마추모토 미사키-타카하시 아야카 조(일본)와 격돌할 예정이다.

심현섭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