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중국의 스포츠 브랜드 ‘리닝’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메이저대회 파트너로 결정되었다.

BWF는 13일 ‘리닝’과 ‘레드불 차이나’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리닝은 5월 19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수디르만컵을 시작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토마스&우버컵 등의 BWF의 메이저대회의 스폰서를 맡게 된다.

토마스 룬드 BWF사무총장은 “이번 리닝과의 장기 계약은 중대한 성과이며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유루 리닝 GM은 “세계적인 스포츠로 배드민턴의 인기가 꾸준한 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리닝의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인식과 각 나라들의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4년 동안 리닝은 BWF의 메이저대회에 셔틀콕과 코트매트를 제공하게 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한다.

박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