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삼성전기, 5년 만에 전국배드민턴봄철리그전 정상에[봄철배드민턴리그전-남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박민성 댓글 0건 작성일 2013-03-27 19:31

본문


▲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배드민턴코리아] 전통의 강호 삼성전기가 5년 만에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 정상에 올랐다.

2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삼성전기는 지난해 창단이후 처음으로 봄철리그전 결승에 오른 요넥스를 3-1로 이겼다.

결승전 1단식은 요넥스 루키 이동근이 삼성전기 베테랑 정훈민에게 2-0(22-20 21-19)으로 이기면서 요넥스가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삼성전기의 반격은 1복식부터 시작됐다. 삼성전기 이용대-조건우 조가 요넥스 이행함-김경태 조를 2-0으로 가볍게 누르며 승부의 추를 돌려세웠다.

이어진 2단식에서 삼성전기 황종수가 동갑내기인 요넥스 홍지훈을 2-0(22-20 21-13)으로 이기면서 승부의 추는 급격히 삼성전기로 기울었다.

삼성전기는 2복식에서 한상훈-김기정 조가 송창엽-김대은 조를 2-0(21-17 21-17)으로 누르고 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우승 후 김문수 삼성전기 감독은 “감독으로 부임한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무척 기쁘다. 단식선수들이 몸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황종수가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우선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단장님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프런트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민성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