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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벤투스 셔틀콕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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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3-04-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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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스 셔틀콕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이 다른가

벤투스(VENTUS)는 중국내에서도 60년 전통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BWF(세계배드민턴연맹)의 인증을 받은 법인회사와 OEM 생산방식의 계약을 체결해 프리미엄 셔틀콕을 공급하고 있다. 일반적인 셔틀콕 생산 공정의 단계에 최소 3~5단계 이상의 섬세한 추가 공정을 더해 다른 셔틀콕에서는 느끼지 못한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제공한다. 이는 60년의 노하우와 직원들의 섬세하고 세밀한 생산 공정을 바탕으로 완성되고 있다.

 
최상급 거위 깃털
벤투스 셔틀콕은 깃털부터가 다르다. 가장 질이 좋고 튼튼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북동부 지역의 거위 깃털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 깃털만이 벤투스 셔틀콕이 된다. 거위 깃털을 전자식 최신 선별기를 통해 한 번 더 선별한 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60년의 기술이 집약된 특수 접착제를 사용해 최소의 양으로 최대의 강력함을 구현했다. 본딩 작업도 세필을 이용한 수작업으로 오차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있다. 코르크 또한 천연 복합 코르크를 사용하는데, 이 코르크는 무게가 균일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요소들과 더불어 섬세한 공정과 색다르고 차별화된 디테일, 디자인 등이 어우러져 프리미엄 셔틀콕 벤투스를 만들고 있다. 


31점 한 게임을 소화할 수 있는 셔틀콕
벤투스는 셔틀콕 제작에 앞서 시장조사를 할 때 배드민턴클럽에서 무수히 깨져나가는 셔틀콕을 보며 '한 게임을 단 하나로 소화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셔틀콕을 만들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 벤투스는 생산업체를 찾아다니며 셔틀콕을 생산했는데, 그 결과는 참담했다. 원하던 수준과는 거리가 먼, 얼굴이 붉어질 만큼 부끄러운 수준이었다고 한다. 사전 조사가 부족한 탓이었다. 벤투스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셔틀콕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연구에 쏟았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가 큰 한국에서 버틸 수 있는 셔틀콕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깃털을 연구하고, 코르크와 본드를 연구하며 테스트를 반복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2012년 말 벤투스는 프리미엄 셔틀콕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벤투스 더 좋은 셔틀콕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연구와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더 블랙, 더 레드
'더 블랙'은 벤투스 셔틀콕 중 최상급 모델이다. 최고의 실력과 최상의 성능을 모토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게 검은색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상급자들에게 어울리는 셔틀콕이다. '더 레드'는 '더 블랙'의 아래 등급이다. 승리에 대한 뜨거운 의지와 열정을 나타내는 붉은색을 주제로 디자인했다. 중급 이상의 배드민터들에게 어울리는 셔틀콕이다.

 



더 블랙 그리고 더 레드, 두 제품의 차이점 중 하나는 깃털이다. 두 제품 모두 동북부 지역의 A급 거위 깃털을 사용하지만 더 레드는 A급 깃털에서 한 번의 선별작업을 거친 깃털을 사용하고, 더 블랙은 앞선 단계에서 한 번의 선별 과정을 추가로 거친 최상급의 깃털들만 모아서 제작된다. 코르크 또한 더 블랙의 경우 천연 1등급 코르크와 인조 코르크를 조합한 3단 코르크를 사용하고, 더 레드는 천연 2등급과 인조 코르를 조합한 3단 코르크를 사용한다. 둘 다 모두 벤투스만의 세밀한 공정에서 생산되지만, 더 블랙의 경우 이보다 추가되는 공정과 비거리 확인 및 최종검수의 확인을 한 번씩 더 거쳐 불량률 최소화하고 있다.


벤투스의 독특한 패키지
벤투스의 패키지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새로움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어떠한 브랜드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독특함을 찾으려 했다. 먼저 셔틀콕 패키지는 기존의 가로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세로형으로 디자인했다. 원색에 브랜드명을 강조하기보다는 절제한 컬러와 형태로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박스 패키지도 다양한 시도를 했다. 벤투스 담당자는 "몇 달 동안 직접 파주 출판단지 등을 다니며 연구해 파격적인 슬라이드 형식의 5타와 10타 박스를 만들었어요. 한 번 쓰고 버리는 박스가 아닌,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패키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종이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던 스텐실 템플레이트를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하기도 했다.
벤투스 패키지는 셔틀콕의 작은 띠에서 시작해 케이스와 슬라이드 박스, 쇼핑백 등 전체적으로 적용돼 벤투스만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 벤투스는 "남들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새로움에 도전하고 항상 연구한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제품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새롭게 선보일 패키지가 준비 중에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아요"라는 담당자의 귀띔도 있었다.
 

벤투스 셔틀콕은 이렇게 만들어져요


1. 품질 좋은 셔틀콕은 오리털이 아닌 거위털을 사용합니다.
2. 북동부 지역의 거위털 중에서도 A급의 거위털을 엄선합니다.
3. A급의 거위털 중에서도 추가 선별작업을 거쳐 상급, 최상급의 깃털만을 엄선합니다.
4. 일정한 틀로 깃털을 자릅니다.
5. 준비된 코르크에 깃털을 꽂아줍니다.
6. 깃털과 코르크를 단단하게 연결하기 위해 1차 본딩을 합니다.
7. 양생작업을 통해 본드가 굳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8. 깃털 사이사이를 실로 연결하여 고정해줍니다. 
9. 다시 한 번 본딩으로 더욱 단단해지도록 잡아줍니다.
10. 2차 양생작업을 통해 본드가 굳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11. 셔틀콕의 무게를 측정합니다.
12. 코르크 끝부분에 테이핑 처리를 합니다. 
13. 회전력 측정기에 넣어 셔틀콕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14. 자동서브기에 넣어 비거리를 분류합니다.
15. 각각의 레일 위로 떨어진 셔틀콕을 분류합니다.
16. 분류된 셔틀콕을 하나하나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17. 완성된 셔틀콕을 담고 포장합니다.

Writer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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