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인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21회 인천광역시생활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 주관했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생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리닝코리아((주)비바스포츠 대표 권오성)가 협찬했다. 인천시 관내 83개 클럽 757팀이 출전해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외 1개소에서 이틀간 열렸다.

대회 개회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문병호 국회의원, 권동철 인천시생활체육회 부회장, 조광휘 인천시배드민턴연합회장, 유우상 (주)비바스포츠 전무이사, 인천시배드민턴연합회 임원진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조광휘 인천시연합회장의 대회사와 권동철 인천시생활체육회 부회장의 격려사, 송영길 인천시장과 문병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전년도 우승을 차지한 학익클럽으로 우승기가 반납되었다.

또한 조광휘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리닝코리아 유우상 전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열렸으며, 연령별(30, 40, 50, 60, 70대), 실력별(A, B, C, D조)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

참가 클럽들이 이틀간의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3,555점을 획득한 가좌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문학클럽(3,470점), 학익클럽(2,870점)이 그 뒤를 이었다.


 

박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