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2016 빅터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가 9월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코리아오픈에는 유연성, 이용대, 김사랑, 김기정, 정경은, 신승찬 등 국가대표선수들과 세계 19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총상금은 60만 달러이다.

지난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5종목 가운데 여자단식(성지현), 남자복식(유연성-이용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중국 일진이 대회에 불참하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성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오픈은 그동안 서울, 제주, 여수, 인천 등에서 열렸다. 2006년부터 10년간 서울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장소를 성남으로 옮겼다. 성남에서 국제배드민턴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