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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슈퍼시리즈파이널] 첸롱 출전 포기, 후윤 대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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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12-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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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6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첸롱(중국, 세계랭킹 2위)이 2016슈퍼시리즈파이널(총상금 미화 100만 달러)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첸롱은 슈퍼시리즈파이널 남자단식 와일드카드 출전권을 포기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첸롱은 올해 슈퍼시리즈 랭킹 15위에 불과하지만 올림픽 금메달로 인한 와일드카드를 부여 받았다. 하지만 첸롱이 대회 참가를 거부함에 따라 후윤(홍콩, 세계15위)이 대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후윤의 올해 슈퍼시리즈 랭킹은 9위다. 첸롱의 불참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첸롱이 슈퍼시리즈파이널 출전 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도 불투명해졌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 올라 있는 첸롱이지만 정작 시상식장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슈퍼시리즈파이널이 열리기 전날인 12일,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다.

슈퍼시리즈파이널은 2016년 12개의 슈퍼시리즈 성적을 종합해 종목별 상위 8팀이 참가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13일부터 18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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