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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슈퍼시리즈파이널] 손완호, 리총웨이와 첫 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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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12-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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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손완호(김천시청, 세계랭킹 6위)의 2016슈퍼시리즈파이널(총상금 미화 백만 달러) 첫 판 상대가 결정됐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다.

12일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슈퍼시리즈파이널 조추첨에서 손완호는 2번시드를 받아 자연스레 남자단식 B조에 배치됐다. 그리고 리총웨이가 B조에 편성됨에 따라 첫 대결을 리총웨이와 펼치게 됐다. 손완호의 리총웨이 역대 상대 전적은 1승 10패로 열세다.

손완호, 리총웨이와 함께 응 카롱 앙구스(홍콩), 빅터 악셀센(덴마크)가 B조에 편성됐다. 남자단식 A조는 얀 요르겐센(덴마크), 티안 호웨이(중국), 마크 지블러(독일), 후윤(홍콩)이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세계랭킹 5위)은 타이추잉(대만), 라차녹 인타논(태국), 허빙자오(중국)과 여자단식 A조에 편성됐다.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김천시청-삼성전기) 조는 1번 시드를 받으며 A조 자동에 편성됐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낫시르(인도네시아)를 비롯, 요아킴 피셔 닐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프라빈 조단-데비 수산토(인도네시아) 조를 상대한다.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김천시청-스카이몬스) 조는 A조에, 정경은-신승찬(KGC인삼공사-삼성전기) 조는 B조에 편성됐다.

2016슈퍼시리즈파이널은 올해 열린 12개의 슈퍼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8팀만 선발해 경기하는 왕중왕전 형식 대회다. 1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열린다. 예선전은 16일까지로 각 조 2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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