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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슈퍼시리즈파이널] 손완호, 2승으로 4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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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12-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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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손완호(김천시청, 세계랭킹 6위)가 2016슈퍼시리즈파이널(총상금 미화 100만 달러) 남자단식 4강행을 확정졌다. 손완호가 슈퍼시리즈파이널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 함단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힌 슈퍼시리즈파이널 조별리그 예선 2차전에서 손완호는 빅터 악셀센(덴마크, 세계랭킹 4위)에 2-1(21-19 14-21 21-18) 승리를 거뒀다. 14일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꺾은 데 이어 2연승으로 B조 1위를 지켰다. 손완호는 16일 응 카롱 앙구스(홍콩, 세계랭킹 9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강행을 확정졌다.

손완호의 4강 상대는 A조에서 4강 진출을 확정한 얀 요르겐센(덴마크, 세계랭킹 3위) 또는 티안호웨이(중국, 세계랭킹 7위)다. 16일 경기 결과에 따라 상대가 결정된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세계랭킹 5위) 또한 4강행을 확정졌다. 14일 라차녹 인타논(태국, 세계랭킹 3위), 15일 허빙자오(중국, 세계랭킹 11위)를 나란히 제압했다. 16일 타이추잉(대만, 세계랭킹 1위)과 조 수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복식 A조 장예나-이소희(김천시청-스카이몬스, 세계랭킹 6위) 조도 2연승으로 4강을 확정진 반면, B조 정경은-신승찬(KGC인삼공사-삼성전기, 세계랭킹 3위) 조는 1승 1패로 16일 경기 결과에 따라 4강행이 결정된다. 정-신 조는 카밀라 리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세계랭킹 2위) 조를 상대한다. 두 팀은 상대전적 2승 2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하나(김천시청-삼성전기) 조는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슈퍼시리즈파이널은 2016년 12개의 슈퍼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8팀을 선발해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다. 16일까지 조별 예선전을 치른 후, 17일 준결승, 18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사진 = 손완호, 배드민턴코리아 DB>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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