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불법도박 모모타켄토 6월 복귀 유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3-17 12:53

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전 일본 배드민턴 남자단식 에이스 모모타 켄토가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다. 외신에 따르면 모모타는 올해 6월 일본 자국 대회에 나선다. 만약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면 모모타는 다시 대표팀으로 복귀한다. 국제 무대 복귀는 2018년부터다.

모모타는 불법 카지노에서 도박한 사실이 밝혀져 일본배드민턴협회로부터 2016년 선수 자격 박탈의 징계를 받았다. 일본에서는 카지노가 일본 조직폭력배 운영자금에 쓰이기 때문에 불법 도박장 출입을 엄중 처벌하고 있다.

2012세계주니어선수권자이기도 한 모모타는 2016년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를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올림픽 메달도 유력하다는 전망이었으나 불법 도박 스캔들로 인해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현재 모모타는 팀에서 기술 및 체력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 기량만 회복 한다면 모모타는 2018년에 대표팀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1년 넘게 실전에 출전하지 않은 모모타가 예전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권현식 기자



[사진 = 배드민턴코리아 DB]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