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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설들이 함께 모여 더욱 빛난 요넥스 레전드 비전 레가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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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6-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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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6 24,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요넥스 클럽챔피언십과 함께 'YONEX THE LEGEND’S VISION LEGACY TOUR(레전드 비전 레가시 투어, 이하 레전드 비전)'가 열렸다.

2015년부터 시작된 레전드 비전은 전세계적 배드민턴 아이콘인 타우픽 히다얏(인도네시아), 피터 게이드(덴마크), 리총웨이(말레이시아), 린단(중국)이 모여 배드민턴의 재미를 세계에 알리고 유소년들에게 배드민턴을 통해 꿈을 키워주며 배드민턴을 보다 세계적인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시작된 이벤트다. 올해 이용대가 복식 선수로는 처음으로 레전드 비전 멤버로 합류했다.

레전드 비전은 월드 투어(World Tour)와 레가시 투어(Legacy Tour)로 나뉜다. 월드 투어는 위 다섯 명의 선수가 모두 모여 행사를 갖는 것이며, 레가시 투어는 해당 국가의 레전드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다. 24일 열린 레전드 비전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레전드 비전으로 로컬 레전드인 김동문 원광대 교수, 하태권 요넥스 감독이 이용대,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피터 게이드 프랑스 대표팀 감독과 함께 했다. 한국을 대표했던 남자복식인 김동문-하태권 조는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당대를 호령했었다.

이번 레전드 비전은 복식 시범경기, 토크쇼, 유소년 클리닉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요넥스 코리아에서는 국제 대회급 조명 및 음향을 설치해 관중들을 집중 시켰으며, 레전드 비전의 취지에 맞게 서울 경기 다섯 개 초등학교 배드민턴부를 초청했다.

레전드 비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재미있는 입담, 그리고 쇼맨십으로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배드민턴 대표 예능인' 하태권 감독의 원맨쇼가 빛났다. 또한 유연성(수원시청)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레전드 비전 레가시 투어는 네이버TV캐스트 tv.naver.com/legendvis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진 기자 | 사진 유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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